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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 8 - 골든 브릿지

송이 2022. 11. 26. 00:58

여행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가에 빗방울이 맺혀있는걸 보니 밤에 비가 내린듯 하였다.

 

수영장에 갔다오고... 아침먹고...  여유롭게 10시 출발~^^

 

오늘은  바나 힐 테마파크.... 

해발 1,487m의 산 위에 세워진 테마파크로 19세기 프랑스 고성과 놀이공원이 있는곳.

 

 

저멀리 용다리도 보였다.

 

오토바이가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달과 태양 시계가 있는  '시간의 문' 

'시간의 문'은 빛과 물을 연주하는 예술과 소리의 능숙하고 미묘한 조합으로 마법의 상징을 만들고 시간의 문을 열고 공간의 한계를 넘어 거인 나라의 꿈같은 세계를 연다고 한다.  시간의 문을 통과하여 일시적으로 현실을 잊고 환상의 세계에 몰입하여 매혹적인 체험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썬월드 - 바나 힐

 

회랑을 따라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다.

 

 

알록달록 비단잉어가 정말 많았다.

 

천장에는 전날 다녀온 투본강의 소원등이 표현되어 있었다.

 

해발 1,487m의 바나산은 시원한 기후 덕택에 20세기 초반부터 프랑스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은 물론, 출발점과 도착점 간의 높이 차가 가장 크다고 한다.

 

아래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산 정상으로 갈 수록 빗방울이 떨어졌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풍경으로 계곡이 보였다.

 

 

출발했던 곳의 풍경

 

 

올라갈 수록 안개도 가득......

 

골든브릿지에 도착하였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안개가 가득하였다.

 

2018년 처음 선보인 골든 브릿지는 황금색 다리를 두 손으로 떠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사진 찍는데 다른나라 여행객이 불쑥~  

 

골든브릿지 다리를 건너오면 헤븐정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였다.

 

케이블카 안에서.....

 

여행은 그냥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