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평생학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에 오늘로서(4월 4일)3주째 참여하였다.
스크린 위의 멜로디라는 주제에 맞게
음악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에
수요일마다 밤마실을 다녀오고 있다.
대덕사랑 누리사랑 이야기에 올린글
지난밤 내린 비에 아파트 화단의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안산 평생학습도서관 가는길~
그동안 봄 날씨 치고는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내려가며 다시 쌀쌀해졌다.
<안산에서 만난 박태기나무 꽃>
마지막 부분, 오디션에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빠와 엄마, 동생을 위해
수화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폴라 벨리에의 따듯한 마음에 그만 눈물이 주르륵...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게 아니예요, 날개를 편 것 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예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올라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마음이 따듯해 지는 봄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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