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뉴질랜드를 다녀 온 후 코로나19로 우리들의 여행도 멈추었었다.
발칸으로의 여행은 작년부터 계획하였고 나도 강의 일정을 미리 조정하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5. 23.(목) 8시 15분 인천 출발
13시 50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착(12시간 35분 소요)
5. 30(목) 15시 55분 부다페스트 출발
31(금) 9시 30분 인천 도착(10시간 35분 소요)
미팅장소: 인천 제1터미널 3층 1번 출입구 A카운터 미팅시간 AM 5시
미팅시간이 새벽 5시였고 대전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알아보니 첫차가 3시 20분이었다.
할 수 없이 전날(5월 22일) 올라가기로 하고 막차인 오후 6시 10분차를 예매하여 공항으로 향하였고 집이 먼 원계와 함께 오후 10시경 만나 공항 노숙을 하기도 하였다.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전날, 부산으로 출장을 간 그이한테 인증샷도 찍어 보내기도 하였고 원계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했다고 하여 간단하게 늦은 저녁을 먹기도 하였다.
새벽 5시경 다른 친구들도 다들 도착하였다.
선경이는 런던을 경유하여 이틀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였고 우리들과 공항에서 합류하였다.
원계가 요즘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며 가방을 하나씩 선물로 주었고 여행내내 보조가방으로 잘 사용하였다.
선경이가 둘러본 헝가리 풍경
비행기에서 착륙전 바라다 본 풍경으로 날씨는 화창하였고 약 12시간 35분여의 비행 끝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 잘 도착하였다.
한국과의 시차는 이곳이 8시간이 느리다고 하였다.(3월 ~ 9월 썸머타임으로 7시간)
선경이도 공항에서 잘 만났고 우리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는데 길가에 핀 마가렛은 우리나라보다 꽃잎이 더 커보였고 빨간 양귀비꽃도 보였다.
<23일> 인천 – 헝가리 부다페스트 – 3시간 30분 이동 –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첫날의 일정은 헝가리에서 슬로베니아 마리보르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이동하는 차창밖으로는 낮은 지붕들과 넓은 들판이 이어졌고 저 멀리 내륙국인 '헝가리의 바다'라고 불린다는 벌러톤 호수도 살짝 보였다.
화장실에 들리기 위해 휴게소에 잠시 들리기도 하였다.
여기는 유료였는지... 무료였는지...
카드로 결재한것 같기도 하고....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만 대부분 1유로의 사용료를 내었다.
이곳 사람들도 좋아하는지 한 쪽 벽면에는 예쁜 부엉이 그림도 있었다.
아이스크림의 가격표가 실물 사진과 함께 붙어있는것이 특이하였다.
헝가리에서 슬로베니아로 가는 국경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차창밖으로 바라다 본 풍경은 드넓은 평야가 이어졌다.
마리보르에 도착하였다.
숙소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은 매식이어서 친구들과 숙소를 나와 마을을 둘러보고 빵집에 들러 사먹기도 하였다.
도시는 한적하고 조용하였다.
빵집 앞 풍경...
우리들은 안에서 먹었다.
장시간 이동하느라 피곤했을텐데도 시차 적응이 안되어 밤에 여러번 깨기도 하였던 여행 첫날이었다.
<24일> 마리보르 – 2시간 - 블레드 – 1시간 - 류블랴나(슬로베니아 수도)
<25일> 류블랴나 – 1시간 – 프레드야마성 , 포스토이나동굴 – 2시간 - 크로아니아 로빈 – 1시간 30분 - 오파티야
<26일> 오파티야 – 3시간 - 자다르(도나트성당.바다오르간) - 1시간 30분 - 토로기르(도시전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2시간 30분 - 보스니아 네움
<27일> 네움 – 1시간 30분 - 두브로브니크 스폰자 궁 . 오노프리오 분수
구시가지에서 3시간 자유시간
1시간 30분 이동 – 네움(보스니아 국경)
<28일> 네움 –2시간 30분 -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이동 - 스플리트 시내에서 자유시간(약2시간)
크로아티아 슬룬 오토칵 이동(약3시간 30분 소요)
<29일> 슬룬 오토칵 – 1시간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맛체험 송어구이정식 – 2시간-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수도) - (약4시간 이동) 시오포크(헝가리)
<30일> 시오포크 - 1시간 - 티허니 - 2시간 - 부다페스트공항 이동
13:55 LO2001 부다페스트 출발(약 10시간 35분 소요)
<31일> 인천 제1터미널 9:3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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