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차마객잔에서 아침을 먹고 차마고도 5,000km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이곳에서 중도객잔까지 약 2시간 가량 걸었다.
깍아지르는 절벽길이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고 더 걷고 싶은 길이었다.
첫날 가이드가 주었던 꽃을 이곳 차마객잔까지 가지고 와 아침 식탁에 올렸다.
오늘도 날씨가 좋았다.
꽃은 이곳 전망대 탁자위에 올려놓고 왔다.
몸이 안좋은 중애님과 영이님은 빵차를 타고 중도객잔으로 갔고 우리들은 차마고도를 따라 중도객잔으로 향하였다.
차마객잔 숙소 뒷쪽으로 나가니 길이 나왔다.
뒷쪽에도 숙소들이 많이 있었다.
객잔이 많아 빵차가 다니는 길이어서인지 포장도로가 이어졌다.
여느 시골집 풍경이었다.
내가 사진을 찍으니 낯선 사람이 왔다고 오리가 꽥꽥 소리를 질렀다.
닭도 보이고 돼지도 보였다.
저 아래는 호도협, 물길이 보였다.
전망좋은 곳에 의자가 있었다.
물길을 연결하여 곳곳에 연못같은 우물도 보였다.
이곳에서부터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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