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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물결 금강천리 - 죽도계곡을 향하여

송이 2017. 9. 3. 17:53

점심을 먹고 죽도계곡을 향한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죽도 계곡은 2014년 6월 12일 한번 다녀온바 있었다.

 

http://blog.daum.net/stone--flower/572 

 

 

 

 

강둑을 높여 차가 지나다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요 며칠새 만들어졌다고 한다.

 

 

 

2014년에는 윗쪽 여울로 건넜는데

물살도 쎄고 건너편 풀숲에 길이 없어져 조금 아래쪽 여울로 금강을 건넜다.

 

 

 

금강이 휘돌아 가막리 대문바위 앞으로 흐른다.

 

 

 

첫번째 여울을 건너니 강변에 여뀌꽃이 한창이었다.

 

 

지난 여름 비가 제법 많이 내려 강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뒤 돌아 본 길~

 

 

금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깊은 계곡 시원한 바람에 걷기에 좋았다.

 

 

 

서로의 손에 의지하며 여울도 건너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간간이 만날 수 있었다.

 

 

 

금강트레킹이 아니면 걸을수 없는 길이다.

 

 

무주 남덕유산에서 내려오는 구량천물과 금강물이 합해져

내려간다는 죽도 앞 강변에 앉아 잠시 쉬었다.

 

 

몽돌에 누워 자연의 소리도 듣고

오카리나 연주도 들으며 마음껏 자연을 즐긴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