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한가위 풍경

송이 2017. 10. 6. 16:48

오늘(10월 6일)은 비가 간간이 내리며

잔뜩 흐린 날을 보이고 있고

날씨도 쌀쌀해져 긴팔 옷을 꺼내 입었다.

 

 

 

 

추석 전날(10월 3일), 동서가 준비해온 재료로

  특별한 저녁 메뉴를  준비하였다.

 

 

 

보기에도 예쁜 밀푀유나베~

처음 본 음식이었는데 밀푀유나베는

천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프랑스어와 냄비를 뜻하는 일본어가 합쳐진

일식 퓨전 음식으로 쇠고기와 배추 등을 주재료로 하는 전골 요리로 

육수를 붇기전의 모양이 꽃처럼 예뻤다.

 

맛은  샤브샤브~

 

 

추석 다음날이었던 5일 오후,

아기엄마가 되어 한국에 놀러 온 조카와

장동코스모스 꽃밭에 잠시 들리기도 하고~

 

 

오늘은 집안이 조용하다.

그이는 친구 만나러 나가고~

딸도 친구 만나러 나가고~

 

한가위 긴 연휴도 며칠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