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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1 - 북경서커스.왕부정거리

송이 2018. 4. 29. 11:52

2018년 4월 22일(일)부터 26일(목)까지

향군 여성회 회원들과 중국 여행을 다녀왔다.


22일 오전 6시 30분경 대전을 출발하여

27일 새벽 2시경 집에 돌아왔고

오늘(29일)에서야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듯 하다.


22일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26일 오후 10시경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여정이였고

북경에서 장가계까지 비행기로 이동하며

북경과 장가계를 둘러보았다.


중국 여행은 3번째였는데

날로 발전하는 중국을 볼 수 있었던 여행이였다.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풍경으로

북경은 서울의 28배, 인구는 서울인구의 두배가 넘는 약 2천 100만명이상이 살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와 1시간의 시차가 났다.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느림)



3시경 3청사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 이동하는 차안에서 본 풍경이다.

중국의 수도답게 건물도 큼직큼직~ 도로도 넓직넓직하였으나

교통량이 많아 차는 많이 밀린다고 하였다.



첫번째로 들린곳은 북경 서커스를 볼 수 있는 공연장이였다.




2개에서 시작해 10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

와~ 절로 박수가 나왔다.








누워서 저 많은 우산을 어떻게 돌릴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였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멋진 공연 잘 보았다.



두번째 들린 곳은 북경 최대의 번화가인 왕부정 거리를 찾았다.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백 년의 역사를 지닌 상점거리라고 한다.

과거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상점과 빌딩이 많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명동이나 압구정 거리와 비슷하다고 하였다.



야시장이 열리는 골목길을 걸었는데

사람들이 발디딜 팀 없이 많았다.




가이드가 전갈꼬치와 양꼬치, 천엽꼬치를 추천해 주었는데

보는것 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달걀 반숙과 어우러진 새우꼬리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중국돈 1위안은 현재 우리나라 돈으로 170원 가량 된다고 하였으니

25위안이면 4,250원~




중국 황실의 색은 황금색으로 일반 서민들을 쓸수 없어

붉은색을 쓰게 되었는데 부귀영화를 상징하며

홍등을 다는 것은 나쁜것을 쫒고 좋은 것만 들어 오라는 벽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의 첫 음식은 전취덕이라는 오리구이~

 


주 요리인 오리구이보다는 채소 볶음을 더 많이 먹은듯 싶다.


숙소로 돌아오며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