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제23회 환경의 날
송이
2018. 6. 5. 21:22
오늘은 제23회 환경의 날~
지난 5월 31일(목),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하는 금강트레킹에 참여했다가
6월 5일 서구문화원에서 환경의날 기념식이 있으니
시간이 되면 참석바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둔산동에 볼 일도 있고 해서 조금 일찍 집을 나서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성악도 듣고 홍보영상도 보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요긴한 기념품도 받았다.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1972년 UN이 정한 기념일로
올해는'플라스틱 오염퇴치'를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플라스틱은 '인간에게 내려진 신의 축복'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상에 태어났지만
150년이 지난 지금 플라스틱은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최악의 주범이 되었으며
태평양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나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생겼다는 기사를 보기도 하였다.
올해 우리나라 환경의 날 주제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자원고갈 등 자원순환 문제가 불거지자
'플라스틱 없는 하루'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가방엔 늘 장바구니를 넣어 가지고 다니지만
플라스틱 제품을 아예 안 쓸 수는 없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를 더 잘하고
친환경으로 인정받은 제품의 사용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에 더욱 노력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