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2018. 7. 29. 22:57

 토요일 이었던 7월 28일, 인천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왔다.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이별~


나를 아껴주는 이모, 이모부와의 이별 잘 견뎌내시길 바랄뿐이다.

"이모~ 힘내세요~"





한여름 퇴약볕에도 아버지 잠들어 계신 곳, 소나무 아래 맥문동 보랏빛 꽃이 고왔다.


이별이 점점 많아질 나이,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내 아픔도 잘 삭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