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나만의 우드샤프

송이 2018. 8. 1. 21:38

연일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는 무더운 여름날로

대전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기온인 38.6도를 기록하였단다.


오늘(8월 1일)은 느린나무 공방에서 목공 프로그램 참여하는 날~

시간이 남아 저렴한 가격에 우드샤프를 2개 만들었다.


나무에 구멍을 뚫고 기계로 다듬고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르고

레이저로 각인까지 하니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우드샤프가 만들어졌다.



그이 것은 오방골나무.

내 것은 파덕나무.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올려다 본 하늘이 시원스럽다.

햇살은 무척이나 뜨거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