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프리저브드 플라워

송이 2018. 8. 22. 23:06

대덕구평생학습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알게되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 용액에 담갔다가

말린것으로   1~5년간 생기 있는 모습이 유지되는 가공화로

보존화 또는 천일화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다양한 색깔의 프리저브드 모스(이끼)도

보았는데 색감도 예쁘고 촉감도 좋았다.



프리저브드꽃과 프리저브드모스를 이용하여 내가 만든 장식



프리저브드모스는 천연 미네랄을 사용하여

꽃이끼를 휴면상태로 보존한 제품으로

유지관리(물과 햇빛이 필요 없음)가 필요 없으며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칸디아 모스는 흡습 속성으로 주변 환경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며 스스로 유지되며

담배냄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탈취에도 효과적이어서

새집, 화장실, 부엌에서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또한, 실내 습도가 30% 이하인 경우 촉감이 뻣뻣하게 변하는데

습도가 오르면 다시 부드러워져 친환경 천연가습제 역할도 하며

물이 닿으면 내화성, 유해물질 제거, 흡습 기능 등 기능적 특성을 잃게 된다고 한다.


물, 영양분, 햇빛이 없이도 사는 식물 스칸디아모스~

처음 접해서인지 정말 신기하였다.



프리저브드 꽃을 이용한 리스







 예쁜 꽃들과 3시간을 놀다 왔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올라오고 있다.

비만 흠뻑 내려 메마른 땅을 적시고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