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9년 2월 16일
송이
2019. 2. 16. 20:45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고
오전에는 잠시 눈이 펑펑 내리기도 하였다.
올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은듯 하고
이제 입춘이 지났으니 봄도 멀지 않은듯 싶다.
점심을 먹고 윤민이 한테 다녀왔다.
윤민이와 헤어지고 70번째 만남~
바람이 차가웠지만 한참을 앉아 있다 왔다.
엄마, 여행 잘 다녀왔다고 이야기도 하고...
그이가 설 다음날인 6일 윤민이한테 다녀왔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찡......
응달엔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다.
"윤민이도 새로운 곳에서 6번째 봄을 맞이하겠구나~"
"어디에 있든 잘 지내고 있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