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14)
2월 6일, 항이식으로 점심을 먹고 들린곳은
지열발전소, 후카 폭포, 타우포 호수, 타우포 번지점프대, 대형슈퍼까지
쉬엄쉬엄 이동하며 로토루아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다.
먼저 들린 곳은 와이라케이 지열 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뉴질랜드 전체 전력의 5%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느낀 점은 숙소 콘센트마다 개별 스위치가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에너지 절약이 생활속에 스며 있다는 느낌이었다.
와~ 이곳은 후카폭포~
타우포 호수에서 흘러나온 물이 와이카토 강에 이르러 생긴 폭포란다.
이협곡은 와이카토 강폭이 대략 100m에서 15m 폭 정도로 좁아지며
세찬 물줄기가 내려가는 것이었다.
에메랄드빛 물색과 세찬 물소리가 인상적이었던 후카폭포였다.
다같이 찰칵~
주차장에서 선경이가 사온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곳은 타우포 호숫가~
나의 제안으로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기~
뉴질랜드 최대의 바다처럼 넓은 타우포 호수는
화산이 분출할 때 생겨난 분화구에 물이 고여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골프 구경도 하고~
부교위에 3개의 깃발이 있는데 백색기는 50cm, 청색기는 30cm,
적색기는 실제 골프장 홀 크기.
25개에 25불인데
적색기에 홀인원을 하면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한다.
타우포 호수가 보이는 맥도널드 에서 화장실 가기~ ㅋㅋㅋ
이곳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촬영지인 타우포 번지대
물색이 정말 아름답다.
북섬여행 첫날 카와라우강 번지점프대 갔을때 시간이 지나
번지점프 하는 사람을 볼 수 없었는데 이곳에서 보았다.
어떤 기분일까?
막상 뛰어내리고 나면 기분은 좋을듯......
저녁 먹으러 가기 전 뉴질랜드 마켓에 들렸다.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듯...
맛있다는 과자도 사고, 효과가 빠르다는 진통제도 사고...
저녁은 뉴질랜드의 명물 초록홍합탕~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