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영산홍

송이 2019. 4. 27. 18:45

지인의 자녀 결혼식장에 갔다가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영산홍을 보러 갔다.

 


민들레 홀씨가 눈처럼 날리던 날~



꽃은 배꽃을 담고 열매는 팥을 닮았다는 팥배나무 꽃도 만나고~




한 주 사이에 만개를 하였다.





올해도 예쁘게 꽃을 피웠다.





태임씨 만나 소대헌 툇마루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잠시 봄날의 여유를 즐겼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메마른 가지를 뚫고 피어나기에

해마다 봄이되면 꽃과 나무들이 더욱 예뻐보이는듯 하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