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추-도래 매듭과 동심결 매듭 이용
7월 12일(금),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 민속 공예로
도래매듭과 동심결 매듭을 이용한 선추(扇錘)를 만들었다.
선추는 선초(扇貂)라고도 하며 접는 부채에 다는 조그만 장식품이란다.
도래매듭은 예전에 할 줄 알았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잘 안되어 몇번을 연습하였다.
동심결매듭도 활용도가 높다하니 연습해서 익혀 놓아야 겠다.
매듭의 특징
- 앞면과 뒷면이 같다.
- 좌우대칭이다.
- 쉽게 맺고, 쉽게 풀 수 있다.
- 일부러 풀 때까지는 풀리지 않는다.
-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두 가닥으로 맺어진다.
7월 11일(목)에는
비누베이스를 녹여 여러가지 향과 색소, 오일 등을 첨가하여 틀에 부어 굳힌 MP비누 위에
CP비누로 예쁘게 장식하는 공예비누 만들기도 하였다.
강사님이 한달 전에 만들어 놓았다는 CP 비누 조각~
CP비누에는 따로 세정 성분이나 방부제가 배합되지 않기 때문에
천연비누에 더 가까운데 만들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CP비누를 손으로 만지락 만지락 부드럽게 만들어 MP비누 위에 장식을 하는
공예비누 만들기를 하였다.
CP와 MP 접착제는 물~
표면에 물을 살짝 바르고 붙이면 붙는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마무리는 반짝이로 반짝반짝~
실용성보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드는 재미가 있는 수업이었다.
다른 선생님들이 만든 예쁜 비누들~
다들 솜씨가 좋으셨다.
전통문양이 그려져 있어 싸인펜이나 색연필로 색칠도 하고
클레이로 붙여 표현도 할 수 있는 비석치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이 있는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