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소확행' 힐링, 오감만족 - 하늘강 아뜰리에

송이 2019. 8. 11. 23:30

8월 10일(토), 문영씨와 이현동 하늘강 아뜰리에로

'소확행' 힐링, 오감만족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원래는 문영씨와 산악회를 통해 계곡트레킹을 신청했었는데

9일(금), 신선생님의 초대로 트레킹을 취소하였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때 시골 외할머니네집에 가던때의

설레는 느낌으로 참여하였고

오감이 만족했던 '소확행'이었다. 






내가 만든 감돌고기



대청호 두메마을의 여름 풍경





대청호 두메마을의 맛집, 초가랑에서~









졸졸졸~~~

계곡물을 받아 만든 족욕장, 시원하였다. 





나태주 시인의 '선물'이라는 시를 낭송하는 나



내가 꾸민 풍경~

오랜만에 난을 쳐 보았다.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았지만...



여름 풍경도 아름다웠던 대청호 두메마을에서 쉼~

즐거운 하루였다.



대덕사랑 누리사랑 블로그에 올린글

https://blog.naver.com/daedeokgu/221613997784




(2019년 8월 14일 오후)


하늘강 아뜰리에 신정숙선생님이 글을 보고 보내준 문자 中

......

선생님의 글과 마음이 볕 잘드는 양지의 툇마루에 내려앉은 햇살처럼

눈부시게 고요합니다~^^

......


라는 문구가 나를 힘나게 했고

힘나게 한다고 답장을 보냈더니 아래 사진과 함께 다시 답장을 보내왔다.


"~늘 그런 느낌이세요"



나를 이렇듯 좋게 봐주니 감사할 뿐이다~


"볕 잘드는 양지의 툇마루에 내려앉은 햇살처럼 눈부시게 고요하다"

내 마음에 담아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