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친정엄마와 제주도 여행③

송이 2019. 12. 4. 19:54

제주도 여행 둘째날이었던 11월 23일(토),

아침을 먹고 섭지코지로 향하였다.


지난 10월에 다녀온 코스로 내가 안내하였고

동생도 이쪽은 처음이라고 하였다.



동생은 나를 담고~



내가 아래에서 휴대폰으로 엄마와 동생을 담았다.



한달전만 해도 보랏빛 해국만 보이고 노란 해국은 안 보였는데

활짝피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내가 찍은 엄마~



동생이 찍은 엄마와 나~



민트 레스토랑 앞도 한달 전과 다르게 예쁜 꽃들이 만발하여 있었다.





엄마도 아주 좋아하셨다.



섭지코지 방두포등대에서 바라다 본 바다








꽃이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던 엄마~



섭지코지를 내려오며~



다음은 섭지코지에서 바라다 보던 성산일출봉으로 향하였다.

성산일출봉은 엄마가 힘드실것 같아 주변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았다.




우도가 보이는 곳에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우도가 바라다 보이는 맛집에서~


여행을 준비하며 맛집 검색을 하여 선택하였는데 잘하였던것 같다.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고 싶은곳도 가고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일정이 안 맞아 그이도 동생댁도 함께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