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대청호 드라이브

송이 2020. 4. 3. 23:00

2020년 4월 3일(금)

드디어 시루가 오늘 실밥을 뺐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오후 3시경 집을 나서 대청댐에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드라이브 스루로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청교 건너 현암정으로 향하였고

전망대에서 대청호를 내려다 보았다.



현암사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금강의 곡선이 아름다웠다.



대청댐 곳곳에 벚꽃이 몽실몽실 하였다.



금강을 휴대폰에 담고 있는 그이~


지난 3월 12일 현장이 마무리 되어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평일인데도 이곳에 올 수 있었다.



멀리서 바라다 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현암정에서 바라 본 대청댐



벚꽃아래서 씨앗호떡도 사먹고~



여기저기 벚꽃이 한창이다.

살랑살랑 봄바람에 떨어지는 꽃잎도 아름다운 벚꽃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들이가 편치 않지만

마스크 쓰고 건강거리 2m 유지하면서

간간이 봄을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