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계족산행

송이 2020. 8. 4. 23:16

장마가 그칠줄을 모르고 하루가 멀다하고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장맛비로 인해 전국 곳곳에 피해가 많다.

이제는 장마가 그쳐도 되는데.....

 

장맛비로 인해 계족산 곳곳에 물이 많이 흐르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8월 2일(일)에는 문영씨와, 3일(월)에는 영래엄마와 계족산을 걸었다.

 

 

영래엄마와 계족산을 찾으면 함께 커피를 마시는 복사골 쉼터에도 처음보는 물길이 생겼다.

 

물이 많지 않은 계족산에 장맛비가 만들어낸 풍경이다.

 

두 달여 만에 영래엄마랑 함께 하였다.

봉황정 아래 쉼터에서 각자 가져온 것을 펼치니 소박하지만 푸짐한 점심상이 차려졌다.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모처럼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다.

 

황톳길로 해서 물이 많이 흐르는 계곡따라 법동소류지 쪽으로 내려왔고

소류지 데크에 앉아 커피도 마셨다.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며 약 4시간에 걸친 산행은 마무리 되었고

길동무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다.  

 

 

지난 7월 25일(토) 옥류각을 갔다오고 대덕구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

<장마가 빚어낸 계족산 옥류각의 폭포>

blog.naver.com/daedeokgu/222046487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