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愛 시낭송의 밤
제9회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시낭송의 밤 에필로그
<대덕시낭송협회 홍명희님이 투데이플러스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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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울려 퍼진 감동의 시 낭송 - 투데이플러스
지난 17일(화) 저녁 7시, 대덕시낭송협회가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대덕구 소재 대덕문화원 공연장 2층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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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부터 준비했던 시낭송의 밤 행사를 잘 마무리하였다.
행사 전날(16일) 리허설 중, 음향실에서 영상을 하나씩 하나씩 틀다 보니 원만한 진행이 어려울듯 싶어
밤 11시 넘어 영상을 메일로 받아 PPT 작업을 하였다.
당일 공연장 음향실에서 USB에 담아간 PPT로 만든 영상의 소리가 안나와 애를 태우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행사 30분전 해결이 되어 행사를 잘 진행 할 수 있었다.
사회를 보며 파워포인터로 노트북 화면도 넘겨가며 큰 실수없이 잘 진행하였다.
< 지난 3월 8일(화) 시낭송 연습>
코로나19로 전체 회원들이 모일 수 없어 팀별로 모여 연습을 하였다.
우리는 김용택 시인 팀~^^
지난 4월 19일(화)에는 청보리가 자라는 장동보리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로 이동 , 팀별로 연습을 하기도 하였다.
행사당일 공연장 입구에는 회장님의 아이디어로 회원들의 사진이 전시되었는데 다들 멋졌다.
행사 시작전, 우리팀끼리 찰칵~^^ 미숙씨가 늦게 오는 바람에 빠졌다.
식전공연인 대금연주와 최연수회장의 인사말.
고맙게도 딸이 와주었다.
멀리서 사진도 찍어 주고...^^
태임씨의 멜로디언 연주에 이어
나는 태임씨랑 미숙씨랑 <그 여자네 집>을 낭독하였다.
저기 파워포인터가 보인다~^^
.... 생각하면
생각하면
생각을 하면
그리운 그 여자네 집.....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는 나.
사진 촬영을 위해 무대위로 올라온 회원들~
다들 최선을 다했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2000년 가을, 제2회 대덕시낭송대회를 통해 대덕시낭송협회 회원이 된 후 올해로 22년째 함께하고 있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내가 애착을 갖고 있는 모임 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함께하는 시간, 언제나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