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대덕과 사람 그 자취의 기록 특별전시
송이
2022. 12. 17. 22:29
2022년 12월 16일(금) 오후 2시, 대덕문화원 2층에서 전시회가 있어 바람도 쐴겸 다녀왔다.
마침 그이가 1시 30분경 들어와서 다녀올 수 있었다. 이제는 아버님 혼자 계셔서 바깥출입에 제약이 생겼다.
내가 일이 있을때는 아가씨가 와 있기로 하였다.
< Talking Memories - 사라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 는 대청댐 및 대청호 건설로 인해 흩어진 수몰민과 그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전시회였다.
대청호가 품은 마을 -- 삼정동, 갈전동, 황호동, 부수동, 이현동, 미호동
8명의 기록가분들이 대청댐 건설로 인해 삶의 변화를 겪게 된 수몰민 24명을 인터뷰하며 얻은 자료들과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었다.
대청댐은 1975년부터 1980년까지 대덕구 미호동에서 청주시 문의면 사이에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댐 건설로 총 4075세대, 2만 6천여명의 원주민들이 고향을 잃었고 대덕구 지역에서는 6개의 마을과 농토가 수몰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난 정원씨가 담아 주었다.
코로나19 전에 보았으니 적어도 3년은 넘은것 같았다.
반가운 마음에 셀카도 찍고......
<사진과 함께 보내온 문자>
쌤~ 어제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어요.
강추위가 온다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12월 18일(토) 대덕구 블로그 기자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이기자님이 보내 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