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블레드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였다.
구시가지를 따라걷고 1144년에 건설되었다는 류블랴나 성을 둘러보았는데 성의 시계탑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류블랴나시를 바라볼 수 있었다.
구시가지를 걸으며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났고 프레세렌 광장은 류블랴냐의 중심 광장으로 류블랴냐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크고 작은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했다.
류블랴나의 국민 시인 프란체 프레세렌(1800~1849)의 청동상과 그의 뮤즈인 율리야 프리믹이 황금 나뭇가지를 들고 있다.
17세기 후반에 지어졌다는 분홍빛 바로크 양식의 프란치스카 성당.
류블랴니차 강을 따라 까페와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고 트리플 브리지를 건너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강가 다리에는 사랑의 열쇠가 가득하였고 루블랴나의 상징 용의 조각상이 있는 용의 다리도 보았다.
유럽에서 용은 악마를 상징한다는데 슬로베니아는 동양적 사고로 용을 신성시 한다고 했다.
슬로베니아어로 류블랴냐는 '사랑스러운'이란 뜻을 가지고 있단다.
체리와 납작복숭아를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류블랴냐성을 가기위해 쿠니쿨라를 타고 이동하였다.
바위 위에 지어진 건물들...
성곳곳을 둘러 보았는데 이곳은 감옥......
시계탑 전망대로 가는 계단....
류블랴나 시내을 빙 둘러 볼 수 있었다.
맨 뒤의 능선은 알프스산맥이라고 한다.
오른쪽 건물이 쿠니쿨라를 타고 내리는 곳.
날씨도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날이었다.
다시 내려가는 중.....
작은 성당도 있었다.
곳곳에 볼거리가 많았다.
이곳은 우물......
우물에 얼킨 이야기도 있었는데...... 성안의 비밀통로......
다시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왔다.
다시 프레세렌 광장으로 이동하였다.
광장에 있던 모형.
거리의 악사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첫날의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