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노물리 마을 - 경정 마을

송이 2024. 7. 31. 15:41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노물리 마을과 경정마을은 2017년 1월 걸었던 곳이었다.

 

 

2017년 1월 7일에 걸었던 해파랑길, 영덕 불루로드 B코스 푸른 대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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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50-21구간, 영덕 블루로드 B코스

2017년 1월 7일(토), 산악회를 통해 나 혼자 해파랑길 50-21구간 / 영덕 블루로드 B코스(푸른 대게의 길) 트레킹을 다녀왔다. 그이는 필드 약속이 있다하고 날씨도 맑고 포근하겠다는 일기예보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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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물리 마을 선미횟집 물회, 내가 생각했던 물회의 모양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밥을 넣고 비벼먹는 물회~  특별하였다.

 

 

점심을 먹고 해파랑길을 조금 걸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덕 월월이청청 조형물도 새로 생긴듯 하였다.

영덕군을 비롯해서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월월이청청은 여성들이 집단으로 연행하는 가무놀이로 밝은 보름달 아래서 원형, 선형, 나선형 등의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집단적으로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 형대라고 한다.

 

 

저멀리 축산항과 죽도산이 보였다.

 

 

 

장선생님과 내가 서로를 담았다.

 

 

 

 

노물리를 떠나 들린 곳은 경정리 백악기 국가지질공원.

 

차유마을과 경정마을 사이의 해안가는 약 1억 년 전 백악기의 이암과 사람으로 구성된 특이한 파식대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런 파식대지가 해수면 위에 위치해 있는 것은 동해안 지역의 땅이 솟아올랐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커다란 해파리도 있었고 작은 물고기들도 많았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의 흔적들과 함께했던 곳이었다.

 

다음 행선지인 청송 주왕산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