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 & 회덕향교

지난 6월 27일(목) 백제문화원 임선생님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7월 31일(수)백제문화원에서 진행하는 '꿀잼 대전 한바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동행해 줄 수 있느냐고 하였다.

일정을 보니 시간이 되어 약속을 하였고 어제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대덕구 공식 블로그에 실린 글

https://blog.naver.com/daedeokgu/223532873101

대전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꿀잼 대전 한바퀴'

 

 

 

공원에는 수련, 배롱나무꽃, 쑥부쟁이, 나리꽃 등이 가득하였다.

 

 

충남대학교에서 출발한 일행들을 기다리며......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놓아 시원스러웠다.

 

 

어제 새롭게 안 사실~^^

 

머름은 창아래 설치한 높은 문지방으로 출입을 위한 문에는 설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머름이 있으면 창문, 없으면 문.

머름이 있는 창문은 넘어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동춘당의 온돌방 천장은 우물천장이었다.

그동안 온돌방은 문이 닫혀있어 천장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눈에 들어왔다.

 

 

지난 봄에 왔을때  담장 아래쪽에 상사화 잎이 제법 무성했었는데 꽃대가 한개만 올라와 있었다.

아직 때가 안되었나 싶기도 하고...

 

 

참가자분께 부탁하여 폴라로이드에 담은 사진을 한장 선물로 받았다.

 

 

사당앞 커다란 감나무에는 여름 햇살에 감이 여물어 가고 있었다.

 

 

 

회덕향교 명륜당 앞에서 바라다 본 외삼문과 입덕문.

 

 

 

명륜당 앞에서니 읍내동 뒤로 법동과 중리동이 보였고 저 멀리 식장산 능선도 보였다.

 

옛날 높은 건물이 없었을때를 상상해보며.....^^

 

칠월의 마지막날도 잘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