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부여 백제보에서 바라다 본 일몰
송이
2024. 8. 5. 17:54
2024년 8월 3일(토) 그이 고향 친구집에서 번개모임이 있었다.
점심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깻순도 따고 보라색 고추도 따고 호박도 따고 호박잎도 따고 오이도 따고 방울토마토도 따고 아로니아를 조금씩 따기도 하였다.
저녁은 부여로 나가 냉면으로......
후식은 백제보 편의점에서......
백제보에 도착하니 7시 10분경,
전망대는 늦어서 올라갈 수 없었다.
고향에 사는 친구가 백제보 윗쪽에 있는 왕진교에서 바라다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했다.
기회되면 볼 수 있기를......
건너편은 청양군 청남면.....
그이가 칡잎을 한장 뜯어 깔대기처럼 돌돌말아 왼손에 잡고 오른손으로 딱 치니 펑~ 소리가 제법 크게 났다.
어렸을적에 그렇게 놀았다고 했다.
나도 해보았는데 여러번 실패끝에 성공하였다.
공기압으로 나뭇잎이 찢어지며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다음에 또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