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1
오늘은 2024년 11월 27일(수)
올겨울 첫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에는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만에 11월 가장 많은 눈이 쌓인것으로 확인되었단다.
지금(오후 5시) 밖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듯 싶다.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향군여성회 회원들과 중국 운남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봄부터 계획되었던 여행으로 25일 강의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한선생님의 배려로 다녀올 수 있었다.
운남성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4배라 하였다.
차마객잔에서의 하룻밤과 차마고도 트레킹, 해발 5,596m 중 산소를 마시며 오른 4,680m 옥룡설산의 풍경 등은 오래도록 기억될것 같다.
이제 시간이 나는 대로 중국여행에서 만난 풍경들을 올려 보려 한다.
11월 20일(수) | 인천출발 (18:30) --> 곤명 도착(22:45) 숙소 이동(HAPPY CASTLE) |
11월 21일(목) | 고속열차 곤명 --> 여강(약 4시간 소요) 호도협 차마객잔 |
11월 22일(금) | 차마객잔 --> 중도객잔(차마고도 트레킹) 흑룡담 여강(대리)고성 |
11월 23일(토) | 옥룡설산 5596m 빙천대세게 케이블카 4,500m --> 데크길 정상 4,680m 인상여강쇼 람월곡 고속열차 여강 --> 곤명 |
11월 24일(일) | 석림 구항동굴 곤명 출발(23:55) |
11월 25일(월) | 인천 도착(05:05) |
인천에서 쿤밍(곤명)까지는 약 4시간 30분가량 소요되었다.
중국은 우리나라를 지난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켜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여행.관광 등을 위해 중국에 오는 경우 15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11월 22일부터는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한다고 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만난 가이드가 꽃 한송이씩을 건네주며 환영해 주었다.
일행중 한명의 가방 손잡이가 파손되어 배상을 받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숙소에는 자정이 넘어 들어갔다.
21일(목) 7시 호텔 출발이어서 이른 아침을 먹기도 하였다.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 묵었던 호텔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