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제 1회 대전 시민 합창제

송이 2012. 9. 5. 22:33

 제 1회 대전 시민 합창제가 개막되어

9월 4일 오후 7시 우송예술회관에서 구별(대덕구 7팀,유성구 5팀) 경연이 있었다.

법1동은 4번째.

짧은 기간 동안 연습하여 무대에 올라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즐겁게 합창을 하였고

예상밖에 좋은 결과를 얻어

대덕구 대표로 8일 구별대표팀 경연에 다시 나가게 되었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 신문에 실린 기사를 스크랩하였다.

 

대전 대덕구 법1동 ‘예소리합창단’ 우수상

2012.09.06 03:38 입력

 

지난 4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제1회 대전시민합창제의 팡파르가 울리고 대덕구에서 참가한 7개 합창단의 경연이 펼쳐진 결과 법1동 예소리합창단(지휘 김홍순)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단원들은 감격에 겨워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환호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덕구 법1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혜경)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전시민합창제 소식을 접한 지난3월부터 합창단을 모집하기 위하여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다.

 

기존의 교회 성가대나 합창단으로 활동한 분들을 대상으로 구성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순수 아마추어로 그동안 지역 내 숨겨진 보석을 찾듯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부로 구성하자는 대다수의 의견에 따라 지역 내 공모를 통하여 약30여명이 모집됐다.

 

물론 처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모여 처음엔 각자의 개성에 따라 잡음도 있었고 개인사정으로 몇 명은 중도에 포기하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김홍순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은 점점 더 깊이를 더해 1주일에 3회 저녁 7~9시까지 쉼 없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제법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모두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감돌기 시작했고 밤늦도록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합창에 몰두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우수상을 수상 오는 8일 구별 대표팀 경연에 참가 5개구 우수합창단들과 결승무대에 서게됐다.

 

김혜경 법1동장은 '어떠한 불협화음도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수 있듯이 이번 합창제를 통하여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법1동 주민들은 더욱 아름답고 화합하는 동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훨훨날아요를 부르고 있는 모습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퍼옴.

 

*^^* 9월 8일 있은 구별 대표팀 경연에서는 동구 파나미 합창단이 영예의 1등 수상을 하며

시민합창축제는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