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2012. 10. 12(금) 딸아이 초등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보내온 선물

송이 2012. 10. 13. 12:21

제13회 대덕시낭송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딸아이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딸편에

가을을 담은 머루포도를 보내왔다.

 

중학교 1학년때 선생님을 만나고

  4년여만에 연락이 닿은

담임선생님을 중간고사 끝난후

근무하는 옥계초등학교에가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퇴근후 저녁을 같이 먹고

쇼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딸아이에게 1000조각 퍼즐 맞추기도 사주시고

포도도  사 보내셨다.

 

오후 2시 30분경 유나가 찾아가 폐 끼치는 것은 아닌지

선생님과 통화하였었는데

오히려 선생님께서 잊지 않고 찾아와주어 고맙다고 하셨다.

결혼하여 아이둘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유나가 요즘 공부하느라 힘든데

격려좀 많이 해주시라고 부탁드리고....

 

마음을 담은 포도

식구들과 맛있게 먹었다.

 

 

시낭송대회를 잘 치루고 돌아와 기념으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