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2013. 2. 26. 23:00

26일 워크숍 끝난후 호암미술관에 들렀다.

주차장에서 미술관 올라가는길에 공작새가 여유롭게 노닐고 있었다.

동물원 우리안에 갇힌 공작새만 보았는데

너른 동산(?)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공작새가 평화로워 보였다.

 

 

 미술관 앞에서 바라다본 풍경.

봄이되면 미술관 주위와 앞동산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볼수 있다고 한다.

 

 

 

재현해 놓은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전시실만 둘러 보았는데

보물로 지정된 작품도 볼수 있었고

도자기 작품은 사면에서 감상할수 있도록 전시를 해놓은 섬세함을 엿볼수 있었다.

 

넓은 대지위에  전통정원의 경치를 재현한 희원을 둘러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는데

겨울보다는 다른계절에 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