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중국여행 넷째날 - 만선산 환선산도로

송이 2013. 4. 8. 16:34

   해발 1000m상단  환선산도로를 전동카를 타고  약 2시간 동안   25km를 달리며

만선산 협곡을 둘러보는 코스.

늦게 도착하여(4시 30분경) 다 둘러 볼수 없다는 것을(오후 5시 30분 퇴근)

가이드의 능력(?)으로 다 둘러 볼수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다본 해를 품고 있는 만선산 

 

전동카 뒷좌석에 타면 더 잘 볼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뒷좌석에 거꾸로 앉았다.

 웅장한 만선산의 모습을 주마간산식으로 스쳐 지나가지만

그래도 비경을 잘 볼수 있었다.

달리는 전동카에서 경치를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협곡위의 글씨를 헬기를 타고 썼다고 하는데.....

 

협곡위를 달리는 전동카

 협곡위에 사는 사람들의 집

돌이 많아서인지 납작한 돌을 얹은 지붕이다.

 

협곡 가장자리까지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있었다.

주로 옥수수를 심는다고 한다.

 

협곡위의 환선산 도로

 

중간 쉼터에서

산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피어 있다. 

협곡위에 사는 사람들

 

강화유리로 마감한

협곡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

아찔한 느낌 잊을수가 없다.

 

 

 

 

 

 

 

건너편 협곡에 99개 계단의 통제가 보인다.

시간이 있다면 걸어서 내려갈수도 있다는데 아쉬웠다.

다음에 또 올수 있으려나~~~

 

협곡아래의 길은 걸어서 내려가는 길인듯 싶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걸으면서 협곡을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묵을 진시황이 태어난 한단으로 3시간 넘게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