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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시낭송의 밤

송이 2013. 5. 23. 15:28

5월 21일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오월의 봄밤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시낭송의 밤을 개최하였다.

3월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공모사업신청도 하고 그 결과

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하였다.

회원이 직접 작업한 영상은

아름다운 무대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전달되었고

그날 오셨던 모든분들에게 행복한 오월의 하룻밤을 선물하였다.

평범한 일상속에

한점을 찍은 아름다웠던 오월의 하루는 이렇듯 사진으로 남아

어느덧 그날의 행복했던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행사 시작전 기념사진 촬영

사회자의 소개로 내빈 소개및 인사말을 하고 있는 나

 

 

 

                

 

  사 회: 이삼남

 

 

 

시 낭 송: 최연수: / 이동진 詩

박은선: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 랭스톤 휴즈 詩

이미숙: 뿌리에게 / 나희덕 詩

최한구: 소멸의 미 / 최한구 詩 . 대금-최장웅

은희란: 가끔은 비가 되고 싶다 / 이채 詩

김지원: 버무린 가족 / 김형출 詩

초청공연: 모란봉 연희단 무용 / 사계절 Ⅰ

 

시 낭 송: 최경희: 부부의 날 / 윤용기 詩

박태임: 연리지 / 황봉학 詩

 

유숙경: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 오광수 詩

김애란: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 황진이 詩

초청공연: 모란봉 연희단 무용 / 사계절 Ⅱ

 

시 낭 송: 김영화: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詩

이현옥: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詩 대금-최한구

박순애: 어머니 발자국 / 김은영 詩

송미자: 어버이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 이채 詩

관객과 함께하는 시낭송: 송석화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 정일근 詩

                                                      초청공연: 지중해 님의 시노래

 

 

 

관객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그 옛날 어머니의 둥근 두레밥상을 떠올리며 시를 읊고 있는 나.

 

 

이미숙님이 찔레꽃과 아카시아 꽃을 준비해와 사회자석에도 장식을 하였고

고문님 머리위에 꽂은 아카시아꽃의 향기가 지금도 전해져 오는듯하다.

 

 

*^^* 행사 끝난후 지인이 보내온 문자.

"샘덕분에 어제 저녁은 행복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즐겼었으면하는 안타까움이~~

감사합니다 ^^"

"넘넘 멋져 좋은밤이었어요. 신경을 많이 써서 힘드셨겠어요.

좀 쉬고 24일 행사때 만나요. 좋은 하루~"

 

 

*^^* 5월 23일(목) 충청투데이에 22면 문화면에 실린 기사

 

“그 밤 시와 음악이 내게 다가왔다”

대덕시낭송協 시낭송회

 

 

대덕시낭송협회는 21일 대덕구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덕시낭송협회는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덕시낭송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시낭송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적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당신이 있음에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시낭송공연은 사랑과 가족에 관련된 시를 모아 가족, 부부 및 연인, 부모를 주제로 3부에 나뉘어 진행됐다.
회원들의 시 낭송 중간중간에는 모란봉 연희단의 ‘사계절’이라는 무용공연과 가수 지중해의 ‘시노래’ 등 초청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공연 후반에는 송석화 회장이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이라는 작품을 관객들과 함께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돼 시낭송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송석화 회장은 “현대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마음의 치유, 즉 ‘힐링(Healing)’에 시낭송만큼 효과적이고 적합한 것이 없다”며 “시낭송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같은 공연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대덕시낭송협회는 21일 대덕구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덕시낭송협회는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덕시낭송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시낭송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적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당신이 있...

출처 : 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