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6월 12일 장태산 자연 휴양림
송이
2013. 6. 12. 22:17
지난 3월 13일에 이어 두번째 찾은 장태산은
푸른 신록으로 우거져 있었다.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였지만
숲을 찾은 마음만은 평온하였다.
내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법정스님의 글.
지난번에도 이글이 마음에 닿았었는데
오늘도 이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연못에는 수련이 피어 있었고...
아래 사진을 잘 살펴보면 누군가 연잎위에 백원과 십원짜리 동전을 얹어 놓았다.
분홍색 우비를 입고 체험학습을 나온 아이들의 모습도 보이고,
메타세콰이어의 연두빛 나뭇잎들이 참으로 예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귀엽다.
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선생님께서 찍으면 안된단다~ㅠㅠㅠ
거미줄에 달린 물방울도 담고...
*^^* 사진예술이란?--자연만이 만들어 낼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각틀안에 담는 것. - 나의 생각 -
모기장이 쳐져있는 창문을 배경으로 인물사진 모델을 섰어요~~
점심먹고 돌아오는길에 들린 길가의 예쁜 전원주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