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 - 강상중 소설
송이
2014. 8. 25. 22:51
8월 20일 아침, 동아일보를 보다
"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일지는 살아남은 자들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라는 문구와 함게 소개된
한국 국적의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님의 첫 소설 '마음'
그도 아들을 먼저 보냈다고 하였다.
그는 어떻게 그 아픔을 치유했는지 궁굼하였고,
글을 통하여 작은 실마리라도 찾고 싶어
인터파크를 통해 바로 주문을 하여 21일 도착, 읽기 시작하였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25일(월)
꼼짝 않고 다 읽어 내려갔다.
아들을 잃은 아픔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기록을 바탕으로 썼다는 소설 '마음'
"죽음이라는 건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마음이야." 232쪽
"그리고 저는 여러분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아가라고!" 242쪽
살
아
가
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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