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텃밭 가꾸기 - 상추

송이 2015. 8. 25. 23:55

텃밭에 지난 봄에 상추를 심을때는

 모종을 사다 심었었는데,

이번에는 씨앗을 사다가 뿌렸다.

 

http://blog.daum.net/stone--flower/727

 

 

 

<7월 22일>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린후 흙으로 살짝 덮어주고 물을 주었다.

왼쪽은 아욱, 오른쪽은 상추를 심었는데

상추는 아욱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게 싹이 난 것 같다.

 

 

<8월 4일>

 

조그만 씨앗이 싹이 날까 싶었는데

여린 잎이 땅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8월 7일>

 

땅이 쩍쩍 갈라지는 8월의 태양 아래서도

매일 새벽마다 물을 줘서 인지 시들지 않고 잘 자랐는데

씨앗의 한 20%정도 싹이 난 것 같았다.

 

 

<8월 11일>

 

날마다  조금씩......

 

 

 

 

<8월 14일>

 

조금씩......

 

 

 

<8월 16일>

땅을 호미로 매주고 거름 흙을 뿌려 주었다.

 

 

<8월 18일>

 

거름을 줘서 인지 이틀만에 쑥 자란 느낌이었다.

 

 

<8월 22일>

 

그이와 계족산 한바퀴 돌고 오는 길에 텃밭에 들러

씨앗을 뿌린지 한달 만에

쑥 자란 상추를 첫 수확하며 솎아 주었고

저녁은 상추 쌈을 맛있게 먹었었다.

 

 

 

<8월 24일>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텃밭에 들러보니

솎아주었던 상추잎이 많이 자라 있었다.

 

한동안 지난번처럼 상추 잘 먹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