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0년 제 11회 대덕시낭송대회

송이 2010. 10. 28. 22:27

제11회 대덕 시 낭송대회 개최 요강

 

 

* 예선 : 2010.10.15(금) 19시~21시

* 본선 : 2010.10.28(목) 19시~21시(예선에서 선발된 15명 경연)

* 장소 : 대덕구 문예회관 2층 공연장

* 주최 : 대덕구

* 주관 : 대덕문화원, 대덕시낭송협회

* 참가자격 : 대덕구내 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전년도(1회~10회) 본선진출자는 참가를 제한함

 

 예선 대회날 심사기준을 말하고 있는 중.

 

 

사회: 이삼남

대덕시낭송협회장 인사말: 송석화

대덕구청장 축사: 정용기

대덕구의회의장 격려사: 박종서

심사위원 소개: 이규식. 박대순. 이현옥

 

* 시낭송 경연 1부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시 . 김미숙 낭송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 합니다 / 이채 시 . 김연옥 낭송

계족산의 아침 / 김영재 시 . 김영재 낭송

지금도 그대 웃음이 / 용혜원 시 . 박경민 낭송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 / 안도현 시 . 박은선 낭송

금강 / 정상순 시 . 박해자 낭송

행복 / 유치환 시 . 백혜옥 낭송

눈부신 벚꽃의 향연 / 봉연님 시 . 봉연님 낭송

 

성악 / 테너 박영범

 

* 시낭송 경연 2부

석굴암 관세음의 노래 / 서정주 시 . 송영란 낭송

석류 / 이가림 시 . 신옥재 낭송

가을 / 김용택 시 . 안영주 낭송

능금 / 김춘수 시 . 오수경 낭송

친구에게 / 이해인 시 . 정은영 낭송

정념의 기 / 김남조 시 . 조인숙 낭송

좋은 사람들 / 용혜원 시 . 황진 낭송

 

초청시낭송 / 제10회 대덕시낭송대회 금상 수상자 김지원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 류시화 시

 

국악가요 / 장경화 . 장춘근

 

* 심사평 및 시상

 

  인사말을 하고 있다.

詩 - 말하는 그림이 되다~ 

(인사말)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또 왔습니다.

바쁜 삶의 중심에서 시간의 속도를 늦추어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시월의 끝자락~

대덕구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아름다운 시의 향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논어의 위정편에 “시를 삼백 편 읽으면

한마디로 나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시를 읽고 사랑하는 것은 우리말을 사랑하는 것이요,

나의 마음을 가장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며,

詩心은 착한마음 이라고도 합니다.

문학의 꽃이라는 활자화된 시를 암송하여

나의 목소리를 통하여

생명을 불어넣어

시적 감동을 청중들의 가슴으로 전하는 시낭송~

오늘밤 아름다운 도전을 하신 열다섯 분의

시낭송을 들으며 행복하고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덕시낭송협회는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 화합된 회, 사랑이 넘치는 대덕시낭송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대덕시낭송대회를 위하여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천십년. 시월 이십팔일 대덕시낭송협회장 송석화

시상

 

시상 발표전 사회자의 즉흥 무대 시낭송 요청으로..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 낭송

아래사진은 김지원님 작품.

*^^* 처음 회장을 맡고 치룬 대덕시낭송대회.

잘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