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2016. 소대헌 오숙재의 봄 - 2016. 4. 20.
송이
2016. 4. 20. 22:14
오랜만에 운이엄마를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 헤어져
나는 동춘당공원으로 영산홍 구경을 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산홍은 예쁘게 피어
봄을 알리고 있었고
고택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웠다.
사람은 백년도 살기 힘든데
이 자산홍은 300여년 가까이 어떻게 버텨왔을까...
담장 너머로 보이는 호연재, 작년 가을 수리를 하더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