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문경 김룡사 - 2016. 5. 11

송이 2016. 5. 14. 17:08

전날 내린 비로 신록이 더욱 싱그러웠던

5월 11일(목) 대덕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탐방으로 문경을 다녀왔다.

 

오전에 들른 곳은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에 위치한 김룡사로

신라 진평왕10년(588년)에 운달조사가 운봉사라 이름하여 창건했으나

어느때 부터인가(1703년 이후) 김룡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며

1965년 성철스님이 처음으로 설법한 사찰이라고 한다.

 

 

숲이 무성하여 둘레길을 걸어도 좋을것 같았다.

 

 

김룡사 입구에는 초파일을 앞두고

  전나무에 색색의 등이 꽃처럼 달려 있었다.

 

 

대웅전에도 잠시 들리고......

 

 

 

대웅전 옆의 굴뚝이 멋스럽다.

 

 

약사여래불과 눈도 마주치고...

 

 

해탈교를 지나 명부전으로...

 

 

 

명부전 뒤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웠다.

 

 

명부전 쪽에서 바라본 김룡사 전경

 

 

 

 

짧은시간 머물러 두루두루 살펴보진 못했지만

청정한 곳에 위치한 김룡사의 멋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다음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