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윤민아~ 생일 축하한다~
송이
2017. 1. 6. 21:13
2017년이 되었다.
새롭게 주어진 365일
아름다운 문양으로 채워 나가기를 바란다.
오늘은 윤민이의 27번째 생일날~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햇볕은 따뜻한 하루였다.
"윤민아 생일 축하한다~
늘 건강하고 바라는 모든일들 순조롭게 펼쳐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
이렇게 축하해 주었을텐데... 그러면
"고마워~ 엄마~ "라고 답장도 보내 왔을텐데...
윤민이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윤민이가 태어나던 날은 흰눈이 내렸었는데...
보고싶은 윤민이~
잘 지내고 있으리라~ 잘 지내고 있으리라......
1월 8일, 일요일 오후
윤민이한테 다녀왔다.
윤민이는 아무런 말이 없고
나는 보고픈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