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변을 걷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문암 생태공원이었다.
10만송이 튤립꽃이 피었다고 해서...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다가
2000년 12월 매립을 종료한 이후
2007년까지 부지 안정화 및 환경정화 기간을 거쳐
2008년 5월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11월 완공하였다고 한다.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
튤립은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
동쪽으로는 일본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이 원산지이며
꽃은 푸른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을 띤다고 한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전국 곳곳에서
튤립축제를 하는데 나는 이곳에서 색색의 튤립을 만났다.
다 예쁘지만 오늘은 특히 흰색이 제일 예뻐 보였다.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튤립과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1시간 반 가량 놀다가
2시 20분경 체육대회를 마친 그이를 생태공원 정문에서 만나
충주 수안보로 향하였다.
수안보에 도착하여 이른 저녁을 먹고, 온천욕하고, 수안보 밤거리도 걷고...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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