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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홍매화

송이 2020. 3. 10. 21:25

 3월 10일(화) 



봄비 내리던 날~

용전동 국민은행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걸어오는길

중리동 주택가를 걷는데 바닥에 붉은 꽃잎이 떨어져 있었고

우산을 들어 쳐다보니 홍매화 한 그루가 고운 옷을 입고 웃고 있었다.


잠시 쳐다보고 지나쳤는데 꽃향기가 코끝을 스쳤고

다시 되돌아가 핸드폰 카메라에 담았다.


봄비를 머금은 홍매화 꽃잎이 사랑스럽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해도 봄은 오고

이 또한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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