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서울 & 인천

송이 2023. 8. 15. 23:40

2023년 8월 12일(토)과 13일(일) 오랜만에 서울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여 서울에 갔다가 인천까지 들려 동생댁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

나는 집콕~

 

12일(토) 대전역 가는 길,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금강철교를 지나며......

 

한강 철교를 지나며......

 

서울역 롯데아울렛 앞에서 친구들 만나 점심먹고 차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식당에서 바라다 본 풍경.......

내년 봄, 성희 아들의 결혼이 예정되어 있어 4월경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오후 3시경 친구들과 헤어져 인천으로 향하였고 약 3개월만에 엄마를 만났다.

나를 보더니 아는 얼굴 같은데 누구냐고......ㅠㅠㅠ

큰딸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나를 알아보았다. 

어떻케 왔냐며....  식구들의 안부를 묻기도 하였다.

 

식사도 잘 하시고 특별히 아픈곳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할 뿐이었다.

 

다음날, 예전 같으면 엄마가 버스타는 곳까지 간다고 나왔을텐데 그러질 않아 집에서 헤어졌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내마음이 허전하기도 하였다.

 

집에 잘 도착하였다고 전화했더니 나와 만났던 것, 그새 다 잊어버렸던 엄마~ㅠㅠㅠ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산나들이  (0) 2023.08.20
봉선사 & 광릉숲 오솔길 & 광릉 & 국립수목원  (0) 2023.08.19
오디오북 업로드  (0) 2023.08.09
영화관람 - 밀수  (0) 2023.08.09
인성쑥쑥! 서당캠프  (0)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