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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통영여행 1 - 선셋요트투어

송이 2025. 12. 23. 15:23

2025년 12월 20일(토) ~ 21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 나들이를 다녀왔다.

열흘전 그이가 갑자기 숙소 예약(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이 되면서 추진하게 되었고 그이 친구 부부와 아가씨네 식구가 함께하였다.

내가 일정표를 짰고 큰 변동사항없이 예정대로 잘 다녀왔다.

 

첫날 비예보가 있어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날은 흐렸지만 다행히 비가 안와 선셋요트투어도 잘 하였다.

둘째날은 아침먹고 한산대첩길도 산책하고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상에도 다녀왔다.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도 들리고 동백다찌에서 늦은 점심도 맛나게 먹었다.

여행은 한 번 갔다왔던 곳이라도 동행하는 이가 다르니 늘 새롭고 즐겁다.

 

 

작년에 들렸던 현지인 맛집, 장방식당 화단에서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꽃..... 반가웠다......^^

다들 음식이 맛있다고 하여 다행이었다.

 

 

오후 2시 체크인 하고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후 4시, 선셋요트투어를 하였다.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다.

 

 

작년에 탔던 요트와는 달랐다.   

40인승 카타마란 요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식도 해 놓았다.

 

 

포근한 날씨속에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지나가는 유람선.... 새우깡 맛에 갈매기들이 몰려들었다.

 

 

한산도 앞 거북선 등대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우리들도 새우깡으로......  정말 잘 받아 먹었다.  가까이 와서는 어서 던지라고 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덧신을 신어 요트 지붕위에 앉아 즐기기도 하고 곳곳에 매트를 깔아놓아 자유롭게 즐겼다.

 

 

 

아가씨가 담아 주었다.

삼성 최신폰이라고 하는데 화면이 넓었다.

 

 

구름사이로 나온 햇님 덕분에 노을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다.

 

 

바다위에서 바라다 보는 노을도 색달랐다.

 

 

앉아있던 자리에서 잠시 누워 하늘도 바라보고......^^

여유로운 요트투어였다.

 

 

요트투어을 마치고 저녁식사 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리조트 주변 산책도 하였다.

 

 

기라성 같은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이곳에  2009년, 전국 유일의 연필등대(도남항동방파제등대)를 세웠단다.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박경리 등 현대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들이 이곳 통영 출신으로 그들의 문필활동은 펜이 생기기 이전 주로 연필을 주 필기구로 삼았고 따라서 문필을 상징하는 연필 형태로 등대를 설계하게 되었단다.

 

처음에는 연필등대인줄 몰랐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와같은 안내판이 있었다.

 

 

 

 

한산대첩길을 따라 걷다 통영국제음악당으로 향하는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니 전망대도 있었다.

 

 

공연은 없는듯.... 한산하였다.

 

 

저녁은 미리 예약해 둔 숙소 식당에서 BBQ~

 

첫날 잘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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