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0월 10일
아버님 친구분께서 영동 황간에서 손수 가꾼
사과를 직접 가지고 오셨다.
(교직에서 퇴직후 귀농을 하신 아버님의 오래된 지인이시다)
아버님과 연락이 안되어 관리사무소를 통해
집으로 전화가 와 내가 받아왔다.
잘고 못났지만 나누어 먹고 싶어 가지고 오셨다는 말씀과 함께
한해를 오롯이 담은 귀한 선물을 받았다.
돈을 주고 사서 먹는 큰 사과보다
정이 묻어있어 더 맛있는것 같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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