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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4월 1일 - 아름다운 4월의 봄풍경

송이 2014. 4. 3. 23:04

어느덧 4월이다.

예년에 비해 포근했던 겨울날씨 탓에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조팝나무...

오전에 계족산을 한바퀴 돌았다.

 사진 찍으며, 진달래 꽃 보며 모든 시름 잊고 걸었다.

 

 

집으로 돌아와

오늘 산행을 하며 담은 사진으로

대덕사랑 누리사랑 네이버 블로그에

'대덕구, 아름다운 4월의 봄풍경'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나에게 무언가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그나마 다행 인듯 싶다.

 

 

법동 소류지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

 

 

종지나물 또는 미국제비꽃이라 불리는

보라빛 작은 꽃밭...  그리고 나.

 

 

예년보다 빨리 진달래가 만발한 계족산.

해마다 보는데도 해마다 새롭다.

 

 

연분홍 꽃잎이 참으로 곱게 예쁘다.

 

 

황톳길 임도의 벚꽃은 아마도 다음주쯤 필 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만나 노란 개나리가 눈이 부시게 탐스럽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송촌생활체육공원의 봄동산>

 

하얀 조팝나무 향기가 지금도 전해지는듯 하다.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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