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돌아오는 길에
대둔산 자연휴양림(배티재 휴게소)에 들려
짚핑 체험을 하였다.
<안전띠와 연결된 도르레를 와이어에 걸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짚핑>
더 나이들기 전에 해보자며 익스트림 레전드코스를 체험하기로 하였는데
일행중 두명은 첫번째 코스에서 도저히 못타겠다며 포기(?)하였다.
<첫번째로 미래엄마가 여유롭게 출발~~~>
처음 출발할때가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니 재미있었고
갈수록 적응이 되어 코스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코스가 진행될수록 두려움은 없어지고 짚핑을 즐기고 있는 일행들>
<그이는 두손으로 줄을 꼭 잡고~~~>
<무서웠나요?~~~ㅎㅎㅎ>
<차마고도 적응 코스>
<무슨 생각 하였나요~~~ㅎㅎㅎ>
가장 길다는 마지막 6번 차마고도 코스 출발~~~
세계최장길이로 1377m, 순간속도 120km, 고도감 150m란다.
다른 계절에 타도 좋을 것 같았는데
차마고도 코스는
약 50초 ~ 1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다.
<한 마리 새처럼...>
다른 계절에 타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것 같았으며
새로운 체험에 몸도 마음도 즐거웠고 우리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삶터로 돌아왔다.
어느새 3월도 내일이면 마지막날이다.
이렇게 봄은 오고 있고 시간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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