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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짚핑 - 대둔산 자연휴양림

송이 2015. 3. 30. 22:40

일요일 오후, 돌아오는 길에

대둔산 자연휴양림(배티재 휴게소)에 들려

 짚핑 체험을 하였다.

 

 

<안전띠와 연결된 도르레를 와이어에 걸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짚핑>

 

더 나이들기 전에 해보자며 익스트림 레전드코스를 체험하기로 하였는데

 일행중 두명은 첫번째 코스에서 도저히 못타겠다며 포기(?)하였다.

 

 

<첫번째로 미래엄마가 여유롭게 출발~~~>

 

처음 출발할때가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니 재미있었고

갈수록 적응이 되어 코스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코스가 진행될수록 두려움은 없어지고 짚핑을 즐기고 있는 일행들>

 

 

<그이는 두손으로 줄을 꼭 잡고~~~>

 

 

<무서웠나요?~~~ㅎㅎㅎ>

 

 

<차마고도 적응 코스>

 

 

 

<무슨 생각 하였나요~~~ㅎㅎㅎ>

 

 

가장 길다는 마지막 6번  차마고도 코스 출발~~~

세계최장길이로 1377m, 순간속도 120km, 고도감 150m란다.

 

 

다른 계절에 타도 좋을 것 같았는데

 

 

 차마고도 코스는

약 50초 ~ 1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다.

 

 

<한 마리 새처럼...>

 

다른 계절에 타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것 같았으며

새로운 체험에 몸도 마음도 즐거웠고 우리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삶터로 돌아왔다.

 

어느새 3월도 내일이면 마지막날이다.

이렇게 봄은 오고 있고 시간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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