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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마을대학 - 내 마음의 시 읽기

송이 2015. 8. 13. 18:34

대덕문화원에서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법동 주공3단지 주민들의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지난 4월부터

화요일 오후 2시~4시,  6시~8시,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전담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행상항을 기록하여 대덕문화원 다음 카페에 올리고

월별 보고서 작성하고......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할 예정이다.

 

 

8월 13일, 동동마을대학에서 '내 마음의 시 읽기'

프로그램에 주민강사로 참여하였다.

 

 

어떤 시를 함께 할까 하다가

나에게 특별한 이해인님의 '단추를 달듯'을 준비해가

함께 읽으며 낭독과 낭송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시낭송이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있는것을 나누었다.

 

 

 

그리고, 준비해 간 여러 편의 시 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한 편씩 고르게 한 후, 읽었는데

 시 들이 다 좋다고 하여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본인이 고른 시의 여백에 그림을 그리게 하였는데

다들 너무나 잘 그렸다.

 

시간이 되면 고른 시를 직접 써 보고, 그림도 그리게 할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림만 그려보도록 하였다.

아마 본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가

더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다.

 

 

 

 

 

 

<위 시의 제목은 꽃.2>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