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가정역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하여
장미공원을 둘러 보는 것이었다.
증기기관차는 미리 예약을 해 놓지 않아
좌석이 없어 입석을 이용하였고,
곡성 세계 장미축제가 5월 20일 부터 열린 예정인데
장미가 40%정도 개화를 하였다고 안내 방송을 하였다.
오후 3시경 도착한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마을엔 온통 꽃세상이었다.
(그이가 찍은 사진)
풍차 안에서......
오월의 꽃~
장미 꽃밭을 거닐며~
지금쯤 장미꽃이 더 많이 피었겠지 싶다.
곡성 역 대합실 긴 의자가 지난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듯 하였다.
(5월 17일 오후 6시 17분, 차 안에서 바라본 갑천의 풍경)
1박 2일, 그이와 함께 아름다운 곳 보며 함께 한 시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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