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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대전 대덕구 이야기

2010년 9월 1일. 두달만의 계족산행

송이 2010. 9. 1. 12:12

한여름도 지나고

 두달만에 계족산행을 하였다.

여름 끝자락.. 계족산이 푸르다..

비온 뒤여서 인지 계곡으로 물이 제법 많이 흘렀다.

 

 

봉황정에서 바라다본 대전 시내

 

 

헬기장에서 바라다본 계족산성

 

금국과 나비

 

가을이면 이꽃이 계족산 물이 흐르는 쪽에 많이 핀다.

이름을 몰라 여러 사람들한테도 물어보았는데 아직 아는 이를 못만났다.

 

 하산하는중 만난 칙꽃과 사마귀

꽃이 예뻐 쳐다보니 산을 올라가는 사람이 칙꽃이라 알려준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고 다시 보니 사마귀가 앉아있다.

 법동 소류지로 흘러가는 물줄기...

 법동수류지 풍경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듯 하다~

 흐르는 물소리가 귓가를 시원하게 하고 있다~

흘러 흘러 ~~

갑천으로..금강으로..바다로 가겠지...

 *^^* 밭에 수세미가 보인다~

 *^^* 탱자나무 울타리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 관리소앞~~

오랜만에 왔더니 새로운 것이 보인다.

 

 선비마을 뒷길. 매봉중학교앞.

새로 조성된 공원의 이정표. 따라가 보았다.

예쁘다...

 쉼터올라가는 길.. 가로등에 붙은 무당벌레가 눈길을 끈다.

 계단조심이라는 세심한 배려가 눈에 들어온다.

 게이트볼장에서 운동을 즐기시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