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수), 날씨가 어제부터 쌀쌀해졌다.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국화꽃이
늦가을 찬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운 꽃잎 피어 그 고고함을 전하며
나의 시선을 붙잡는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가을과 겨울사이 겨울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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