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중국여행6 - 황룡동굴

송이 2018. 4. 30. 23:14

황룡동굴은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 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굴 중  하나라고 하며

전설에 의하면 금빛 찬란한 용이 살았다고 전해져

황용동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1982년 한 농부가 발견했는데

총면적은 20ha, 길이가 약 10km, 수직고도가 160m나 된다고 한다.



저 산 속에 황용동굴이 있었다.








동굴 입구는 좁았지만 안으로 들어 갈수록 점점 넓어졌다.



행복문과 장수문







먼저 배를 타고 이동하려 하였으나 점심시간에는 배 운행을 안해

4층 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황룡동굴에 있는 석순중 가장 으뜸이라는 '정해신침'

높이가 19.2m에 달하며 굵은 부위가 40cm, 가는 부위가 10cm 이며

천장까지는 6m 더 자랄 수 있는데 이 석순이 천장에 닿으려면

6억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또한, 이 석순은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는데

그 금액이 180억원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캄캄한 동굴속 연못에 금붕어가 살고 있었다.



미로같은 동굴속에 관광객들을 위한 길을 잘 만들어 놓아

중국사람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 돌아 본 길~





정말 대단하다~

VIP용 길은 배타는 곳과 가까이 연결된 지름길이었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배타는 곳~



뒤 돌아 본 길~







<천선수 폭포>


동굴 천정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동굴속에서 배를 타다니 정말 굉장히 넓은 황룡동굴이었다.





수로 위 배에서 바라다 본 아까 걸었던 다리~


약 2km를 10여분 배를 타고 이동하며

신비한 동굴을 둘러보았다.





출구를 향하여~






<출구> 


정말 대단한 황룡동굴이었는데 현재 4/3 만 공개되었다고 한다.

 




오른쪽은 황룡동굴 입구쪽으로 가는 길, 왼쪽은 황룡동굴 출구~

중국의 관광지는 대부분 입구와 출구가 따로 되어 있어

(왕복이 아닌 편도)관람하기 편하였다.


약 2시간에 걸친 황룡동굴 관람을 마친 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여행8 - 원가계 . 천자산  (0) 2018.05.01
중국여행7 - 십리화랑  (0) 2018.05.01
중국여행5 - 보봉호수  (0) 2018.04.30
중국여행4 - 용경협  (0) 2018.04.29
중국여행3 - 만리장성  (0) 2018.04.29